서울 용산구 빵집 추천 - 뺑뜨봉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근처에 새로 베이커리&카페가 생겼다. 이름은 뺑뜨봉으로 네이비색 간판에 정갈한 흰색 폰트로 '뺑뜨봉'이라고 적혀있는 곳이다. 작지만 있을 건 있는, 그리고 맛있는 용산구 베이커리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1. 뺑뜨봉 위치

서울 삼각지역 4번 출구 근처 작은 베이커리 집. 용산소방서 근처이다. 천연발효빵 전문 베이커리인지 들어가면 좋은 밀가루와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표기되어 있다. 베이커리와 카페를 같이 하는 작은 가게로, 여자 주인 한 분이 직접 빵도 만드시고 캐셔도 하셔서 그런지 손님이 동시에 몰리면 계산까지 살짝 시간이 걸린다. 그렇지만 맛있고 카페 분위기도 시끄럽지 않고, 주인분도 친절하셔서 추천. 

 

정확한 뺑뜨봉 주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6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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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가 추천하는 빵

  최근에 생긴 베이커리&카페라 빵의 종류가 엄청 다양하진 않고, 매일 새로운 빵들이 만들어진다. 식빵, 소금 빵, 마들렌, 휘낭시에, 바게트 등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그리고 갈 때마다 새로운 종류의 빵이 하나씩 추가되는 재미도 있다. 

나는 주로 갈 때마다 마들렌과 휘낭시에를 먹는다. 마들렌도 초코, 얼그레이, 플레인 등 여러 가지가 있고 휘낭시에도 3-4가지의 맛이 있다. 특히 여기에 마들렌 위에 시럽이 코팅된 마들렌이 진짜 달달하니 맛있다. 당이 당길 때 딱 1개 먹으면 세상 행복하다. 다른 바게트 빵과 크랜베리 빵도 담백하니 맛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그런지 더 맛있는 것 같다. 마들렌을 사면 하나하나 낱개로 포장해주시는데 종류별로 마들렌과 휘낭시에를 사서 나와서 먹는 게 요새 소확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