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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노동을 소비하는 사람과 투자하는 사람/불로소득 (Feat. 박성현님)

by 비키트 2022. 2. 22.

  우리는 흔히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얻으려고 한다. 그러나 경제적 자유를 위해 일정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굉장한 정신노동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노동을 소비하고 투자가 함께 병행된다면 우리가 꿈꾸는 경제적 자유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최근 신사임당 채널에 올라온 박성현 님과의 인터뷰는 노동 소비와 투자라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영상이다.

 

 

1. 불로소득

   불로소득이란 말 그대로 노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버는 돈이다. 흔히 자본소득이라고 하는 투자수익을 말한다. 내가 노후에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필요한 돈을 생각해보고 그것을 오로지 투자를 통해서만 얻으려 한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적은 돈의 씨드를 굴릴 때에는 약간의 손실도 장기투자로 생각하고 감수할 수 있지만, 상당한 금액의 돈을 오로지 투자로만 굴리려고 한다면 그만큼 상당한 정신적 노동이 필요하다. 100만 원 투자했을 때는 5%가 손실이 나도 50,000원의 손실이지만 10억을 투자해서 5%의 손실이 나면 손실금은 5천만 원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 트레이더 혹은 엄청난 고수의 투자실력을 가진 투자자가 아니고서는 자본을 이용한 투자수익만으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는 쉽지 않다.

 

 

2. 노동을 소비한다.

  그렇다면 노동소득은 어떠한가. 박성현님은 노동소득을 소비와 투자개념으로 바라보았다. 즉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거나 우리가 직장에서 노동을 통해서 얻는 월급은 바로 노동소득을 소비의 개념으로 본 것이다. 당장 나의 노동은 바로 시급이라는 형태의 돈으로 받기 때문에 노동 투자에서 버는 돈에 비해 당장은 훨씬 쉽고 많이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소비는 곧 없어지는 것. 내가 언제까지 직장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언제까지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면 노동 소비만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없다.

 

 

3. 노동을 투자한다.

  하지만 노동을 투자한다면? 노동을 투자하는 것은 결국 나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블로그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유튜브, SNS를 통해 얻는 소득은 시작 초기에는 소비의 개념으로 본 노동소득에 비해 아주 적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노동 투자를 쌓아간다면 소득은 복리의 효과를 가져온다. 초반과 후반 내가 투자하는 노동력은 같으나 수익은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다. 

 노동을 소비하면서 투자까지 겸한다면? 그 시너지는 엄청날 것이다. 여기서 불로소득까지 더해지면 우리가 흔히 꿈꾸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훨씬 쉬워진다.

 

 

4. 나의 생각

  박성현님은 신사임당 채널의 영상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분인데 영상을 보고 너무 내용이 신선하고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최근에 유튜브 채널까지 구독하게 되었다. 항상 우리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보통 저축, 주식, 부동산과 같은 경제개념에 대해 공부하게 되는데 노동을 투자의 개념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신선했다. 투자수익은 결국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일정한 금액을 유지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투자와 노동 소비, 노동 투자가 겸해진다면 내가 꿈꾸는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기까지 훨씬 길이 짧아질 수 있을 것이다. 박성현 님은 우연한 계기로 노동 투자를 시작하여 책도 내고 강연도 하며 본인이 추구하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고 한다. 역시 부자일수록 더욱 부지런한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든다.

 

 


* 본 글은 아래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주관적으로 리뷰한 내용이니 참고해주세요.

 

@ 신사임당(2022. 2. 16.) - 경제적 자유를 위해 '이렇게' 꼭 해보세요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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